토탈 워: 워해머/아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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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별 그룹화 끝

1. 진영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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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영 배경 이야기 ]

표면적으로 봤을 때 아자그는 대단치 않은 대빵이나, 여기서 '대단치 않다'는 표현은 오직 강자만이 살아남는 문화에서 정점에 오른 거구의 인물을 수식하는 표현이다. 모든 오크는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지만 트롤 지방에 사는 부족은 유독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야 한다. 이 위험한 땅은 괴수와 트롤 무리가 배회하고 카오스 워밴드가 북부에서 나타나 습격한다. 트롤 지방의 오크 부족은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며 서로를 파멸시킬 기회만 노리기 때문에 안전 따윈 있을 수 없다. 이런 땅에서 아자그가 우위를 점한 것이다.

모든 경쟁자를 확실하게 정복한 아자그는 자신의 무리를 장악했고, 그의 무용에 그린스킨이 그의 군기 아래 모여들었다. 이 새로운 추종자 중에는 오크와 고블린 무당도 있었으며, 이들 중 많은 이가 아자그를 에워싼 기묘하고도 불긴한 오라에 대해 언급했다. 몇몇은 아자그가 막강한 와이번을 타고 불길한 철 왕관을 쓰고 그 왕관에서 끊임없이 속삭임과 강력한 죽음의 주문이 흘러나오는 녹색 비전을 보기도 했다. 무당들의 말이 맞다면 아자그에겐 막강하고도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토탈 워: 워해머 그린스킨 세력의 전설적인 군주 학살자 아자그이 이끄는 진영.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 패치로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에서 2020년 5월 패치로 북부 세계의 끝 산맥의 카락 운고르로 위치가 변경되면서 개별 세력으로 독립했다. 필멸의 제국들 캠페인에서 웅그림, 케믈러, 겔트에 이어 기존 진영에서 개별 진영으로 독립한 4번째 전설군주이다.

2. 전설적인 군주: 학살자 아자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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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 배경 이야기 ]

아자그는 그 무엇과도 다른 위협입니다. 아자그가 그토록 비범한 이유는 순수한 고대의 악을 발산하는 그의 불온한 철왕관 때문입니다. 이 왕관은 고대의 유물로, 아자그에게 마법의 힘과 그 어떤 그린스킨의 이해도 뛰어넘는 사악한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 오크의 난폭한 힘과 영악하고 순전히 악의로 가득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 능력의 사악한 조합은 그야말로 치명적입니다.

그린스킨의 해골 흔들꾼 진영의 진영지도자.

그린스킨의 전설 군주 중 그림고어 다음가는 자체 전투력을 가졌으며 죽음 학파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이기도 하다. 스컬문챠라는 전용 와이번을 타는데 그린스킨 전설 군주 중에 비행 탈 것을 탈 수 있는 유일한 군주이다. 여러 스킬과 주문사용 그리고 비행으로 최고의 유틸성을 자랑하는 군주이다. 전용 와이번 스컬문챠를 타고 전열을 부수며 마법과 사용능력으로 지원까지 가능한데, 이런 공중 괴수+마법사 조합은 그린스킨 중에선 아자그가 유일하다.

유니크 왕관을 획득하면 죽음 학파의 마법 스킬체인이 해금된다. 죽음의 마법 학파에는 그린스킨의 강점인 모루 싸움에 유용한 스킬이 많아서 일단 왕귀에 성공한 아자그의 군단은 상당히 강력하다.
슬라가의 슬라샤가 주위에 주는 근접 보너스가 오크의 미묘한 근접 공격을 보완해줘서 상당히 유용하다.

리더십 오라 효과 강화 스킬이 붙어있어서 군주 특성과 더해지면 오크 보병들의 리더십이 높게 증가한다. 그리고 전설장비들이 주위에 버프를 주는 오라를 뿌리기 때문에 본인의 전투력과 마법 뿐만 아니라 지휘능력에 특출난 모습을 보인다.

고유 스킬체인은 오크(블랙오크를 제외한 일반/새비지)에 관련된 기능이 많다. 소모성 피해 감소 및 오크 보이즈/보어 보이즈(일반/새비지)의 유지비 감소, 오크 보이즈/보어 보이즈(일반/새비지)의 리더십 및 근접 방어 증가와 오크 애러 보이즈(일반/새비지)의 사격 피해 증가 등이 있다. 아자그 본인의 돌격 보너스 및 근접 공격 증가, 재생 등의 추가 버프들도 있다. 샤먼 강화는 덤. 이후 패치로 빅 언즈에게도 적용되게 바뀌었으며, 선봉대 배치와 광란도 추가되었다.

아자그의 단점은 특화유닛들이 어중간하게 보이즈와 빅언즈라는 점이다. 오크 뒷심 블랙오크 특화 그림고어는 그냥 강하고, 약한 고블린 특화 스카스닉과 그롬은 강화수치가 엄청나게 누적되어 후반 유닛급이 되며, 우르자그는 세비지 오크의 장점을 극대화 하면서 괴수도 써먹는 반면 사실상 블랙오크를 제외한 오크들이 특화이기에 받는 강화수단이 상대적으로 어중간해서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쓰기도 후반까지 우려먹기도 애매하다.더군다나 애매한 전용 스킬트리를 그냥 무시하기에는 끝에 재생과 준수한 사용 스킬이 있다.

그러나 다른 전설군주들과 차별화 되는 아자그의 가장 큰 특장점은 바로 오크 멧돼지 기수와 오크 빅'언 멧돼지 기수들을 가장 많이 강화시켜줄 수 있다는 점이다. 고류 스킬트리 만으로도 오크 보이즈들과 빅언들뿐만 아니라 멧돼지 기수에 유지비 감소에 광란을 붙여줄 수 있고, 근접 방어와 속도도 증가시켜 줄 수 있는데, 오크 멧돼지 기수들을 이 정도로 강화시켜 줄 수 있는 그린스킨의 전설군주는 오직 아자그뿐이다. 아자그 본인도 스컬문챠를 타고 다니면서 멧돼지 기수들과 발맞춰다니며 마법과 오라로 지원해줄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강력한 오크 기병대를 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본체가 강하고 썩어도 전설 군주인지라 모든 전용 스킬트리와 전투력 보너스를 있는대로 받은 아자그 휘하 군대는 3~4티어인 빅언들만으로 5티어 고급 유닛들도 떡 주무르듯 발라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멀티플레이에서는 과거 멀티 오크 군주의 픽률을 우르자그와 양분하고 있었다. 고수들 사이에서도 우르자그가 더 나은 픽인지, 아자그가 더 유리한 픽인지는 토론 대상이다. 아자그의 강점은 비행괴수 유닛으로서 그나마 생존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린스킨의 경우, 군주의 생존시간은 와아아아아! 의 사용 횟수와 직결되고, 와아아아아!는 덜 떨어진 그린스킨 유닛들에겐 밥줄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중요한 장점이다.
그러나 그롬의 추가 이후로 그롬이 사실상 그린스킨 멀티판을 장악해버렸기 때문에 더이상 과거와 같은 픽률은 볼 수 없게 되었다.

3. 진영 특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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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페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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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토탈 워: 워해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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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적으로 봤을 때 아자그는 대단치 않은 워보스이나, 여기서 '대단치 않다'는 표현은 오직 강자만이 살아남는 문화에서 정점에 오른 거구의 인물을 수식하는 표현이다. 모든 오크는 생존을 위해 싸워야 하지만 트롤 지방[1]

키슬레프와 노스카 사이에 위치한 지역. 이름처럼 트롤들이 많이 서식하며 노스카의 사알 부족, 키슬레프의 웅골족이 거주한다.

에 사는 부족은 유독 혹독한 시련을 견뎌내야 한다. 이 위험한 땅은 몬스터와 트롤 무리가 배회하고 카오스 워밴드가 북부에서 나타나 습격한다. 트롤 지방의 오크 부족은 서로 치열하게 경쟁하며 서로를 파멸시킬 기회만 노리기 때문에 안전 따윈 있을 수 없다. 이런 땅에서 아자그가 우위를 점한 것이다.

모든 경쟁자를 확실하게 정복한 아자그는 자신의 무리를 장악했고, 그의 무용에 그린스킨이 그의 군기 아래 모여들었다. 이 새로운 추종자 중에는 오크와 고블린 샤먼도 있었으며, 이들 중 많은 이가 아자그를 에워싼 기묘하고도 불길한 오라에 대해 언급했다. 몇몇은 아자그가 막강한 와이번을 타고 불길한 철 왕관을 쓰고 그 왕관에서 끊임없이 속삭임과 강력한 죽음의 주문이 흘러나오는 녹색 비전을 보기도 했다. 샤먼들의 말이 맞다면 아자그에겐 막강하고도 끔찍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도 아자그는 남쪽으로 이끌렸다. 전투를 벌이고 스턴티를 도륙할 기회는 자명한 부름이다. 그는 블랙오크 그림고어 아이언하이드가 경쟁 워보스인 고르팡 룻것을 섬멸하러 검은 암반에 돌격하면서 남긴 아수라장을 따라간다. 그림고어가 고르팡을 호되게 후려치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는다. 이제 검은 암반의 전 보스는 강철 바위로 숨어 들어가고 부족은 혼란에 빠졌으니, 아자그가 실력을 발휘할 때이다.

스컬문차의 요구 레벨이 높고 마법 사용을 위한 왕관 습득도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해서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초반에는 특별한 장점이 없다. 스타팅은 오크 빅 언즈, 트롤, 보어 빅언즈라서 아자그 본인보다 아자그에 딸려오는 보어 빅언즈가 더 유용한 수준이었다.

4.2. 토탈 워: 워해머 2 필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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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악한 철왕관의 지시를 따르는 아자그의 행적은 많은 이들에게, 심지어 아자그 자신에게조차 상당한 의문을 샀습니다. 산을 몇 개씩 약탈한 결과, 아자그는 이 산에 있을 거라 생각했던 땅딸보들은 죄다 인간이나 다른 그린스킨의 등쌀에 밀려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놈들도 기꺼이 뒤쫓아 학살해 주면 되겠지만 말입니다. 문제는 학살자의 머릿속이 하도 변덕스러워진 데다 본인의 생각처럼 느껴지는 게 점점 사라지고 있어, 가끔은 스스로도 의심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전쟁만 지속한다면 아자그의 부하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입니다. 와아아아아!가 다가옵니다!

감시자와 배불뚝이 DLC 패치로 마법 전반부는 왕관 없이도 쓸 수 있게 되었고 스컬문차는 14레벨까지 줄어서 비행괴수 군주 치고 상당히 빠르게 얻게 되었다. 이 때문에 초반부터도 만능 군주로 활약한다.

다른 그린스킨처럼 배드랜드 싸움에 참여하거나 인간 대륙쪽으로 진출할지 선택해야한다. 그래도 어느쪽을 선택하든 피 묻은 창끝까지는 합병하는게 좋다. 시작지점과 피 묻은 창끝 영지에 있는 금은 초반 내정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인근에 웅그림을 비롯한 드워프들은 초반에 무시하자. 그린스킨은 초반에 드워프 떡장을 뚫을 방법이 없으니 스노틀링 펌프 수레, 트롤, 고블린 락 로버 같은 고관통 유닛들을 양산하기 전까진 인근 오크나 잡으며 조금이나마 드워프와 싸우는 걸 늦추자.

배드랜드 쟁탈전은 다른 그린스킨들과 유사하게 팩션 리더는 보이는데로 뚜드려 패며 빠르게 연방을 하며 드워프들을 밀어붙여 배드랜드의 패권을 쥐면 되고 인간 영역 진출은 산맥쪽에 처박혀 있는 드워프, 통수의 가능성이 있는 뱀파이어, 쓰롯, 드라이차와의 양면전을 주의해야 한다, 인간 국가들과 싸울때는 큰 문제 없지만 해당 국가들이 카오스 방파제 역할인만큼 너무 늦게 인간들을 쓸어버려 전선이 안정되지 않으면 카오스의 파도와 사이가 나빠진 제국의 파도 양쪽으로 맞이하게 된다. 뱀파이어 카운트는 외교 보너스도 있고 해서 기본적으론 공동의 적을 두고 싸우다보면 친해질 수 있지만 플레이 양상에 따라 우군으로 삼을지, 죽여 없앨지를 고민해야 한다. 배드랜드로 간다면 카오스나 제국을 막는 방파제로 삼기 좋지만 반대로 제국 방향으로 진출한다면 땅따먹기 경쟁자가 되며 드라켄호프는 금과 고유 정착지가 있는 영지라 수입이 짭잘하니 자꾸 통수를 칠까 불안하거나 마음에 안들면 그냥 시원하게 멸망시키고 자금을 확보하면 된다.

나가쉬자르에서 랜드마크를 지으면 전 군단이 뱀파이어 오염에 면역을 갖게 되고 뱀파이어 오염 공공질서 불이익이 아예 삭제된다. 중후반부엔 좋든 싫든 나가쉬자르로 내려가 랜드마크를 갖기 위해서라도 배드랜드로 진출해 드워프와 스케이븐을 죄다 때려눕히며 패권을 다투게 될 것이다.

그리고 뒤틀림과 황혼 패치로 아자그 플레이가 좀더 까다로워졌는데 서쪽에는 드라이차가 추가되고, 북쪽에는 몰더 클랜이 플레이어블이 되며 쓰롯이 추가됐다. 때문에 북쪽으로 진출할 때에 외교를 조금 더 신중히 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4.3. 토탈 워: 워해머 3 불멸의 제국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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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그는 세상의 끝 산맥 북쪽의 땅달보놈들을 약탈하러 왔지만, 이 곳은 이미 오거와 숙적 전쟁보스들이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뭐 어쨌건 싸움은 싸움이니까요!

불멸의 제국에는 본인은 그대로지만 워프 사막이 추가되고 약했던 키슬레프가 메이저 팩션이 되면서 서쪽이 아니라 동쪽으로 확장하는 방향으로 눈길을 돌릴 수 있다. 단기 캠페인 승리 조건이 첫 영지를 통일하고 남쪽의 웅그림, 서쪽의 카타린과 마이너 제국 팩션들을 멸망시키는 게 조건인만큼 이쪽을 달성했다면 장기 캠페인 승리 조건인 모든 마이너 그린스킨 팩션의 절멸을 위해 동남쪽의 배드랜드 방향으로 확장하는 것도 좋은 방법. 마침 영지 거래도 생겼겠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블라드에게 승리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제국 영지를 선물하며 진정한 제국의 황제로 등극시키고 그 밑에서 마음껏 꿀을 빨 수도 있는 건 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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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상 카를 프란츠와 동시대의 인물이나 엔드 타임 이전에 이미 사망했다. 그 자체로도 매우 강력한 워보스였지만, 툼 킹과 뱀파이어를 탄생시킨 최초의 강령술사 나가쉬의 왕관을 얻고 나선 강력한 사령술 마법과 높은 전략적 식견을 갖게 되어 수많은 세력을 무릎 꿇렸으며, 엔드 타임이 오기 전에 가장 큰 와아아아를 이끌어 북쪽 트롤컨트리부터 오스터마르크 근방까지 뚫어냈다. 카를 프란츠를 고생시킨 몇 안되는 워보스.